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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노화방지약 치열한 개발 경쟁  

다국적 제약사들 막대한 투자… ‘기억력 회복약’은 1백억$ 시장 

외부기고자 뉴욕=심상복 중앙일보 특파원 simsb@joongang.co.kr
일러스트:조경보 siren71itel.net불로장생(不老長生)은 인류의 오랜 꿈이다. 의학의 발달로 인간은 이미 그 꿈의 일부분을 이뤘다. 미국의 경우 1900년 평균 수명이 47세였으나 지금은 77세로 높아졌다. 그러나 수명 연장은 여전히 쉽지 않은 과제다. 때문에 진정한 노화방지약이 개발된다면 그건 틀림없이 ‘대박’을 터뜨릴 것이라고 의사들과 과학자들은 말한다.



얼마 전 미국 ABC방송은 치매의 초기 증세인 가벼운 인지력 손상을 치유해 기억력을 회복시켜 주는 약을 개발하기 위한 열기가 뜨겁다고 보도했다. 제약업체들은 기억력을 회복시키는 약이 상용화되면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보다 더 큰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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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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