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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워터제트 국산화 성공 

시속 50노트에 소음·진동 적어… 해안경비정·고속여객선 등이 주고객 

외부기고자 박방주 중앙일보 기자 bpark@joongang.co.kr
한국해양연구원 김기섭 박사팀이 개발한 워터제트 추진기를 단 실험선. 배 후미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기둥의 반발력으로 배가 앞으로 나아간다. 일본 오키나와에 주둔 중인 미 해병은 포항에 하루 만에 도착할 수 있다. 올해부터 고속으로 항해할 수 있는 군함을 새로 도입했기 때문이다.



기존에 병력 이동용으로 사용하던 여객선이나 수륙양용선박으로는 2∼3일이 걸렸다. 이런 거북이 배들에 비하면 새로 도입한 고속정은 마치 날아가듯 바다 위를 가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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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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