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연구원 김기섭 박사팀이 개발한 워터제트 추진기를 단 실험선. 배 후미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기둥의 반발력으로 배가 앞으로 나아간다. 일본 오키나와에 주둔 중인 미 해병은 포항에 하루 만에 도착할 수 있다. 올해부터 고속으로 항해할 수 있는 군함을 새로 도입했기 때문이다.
기존에 병력 이동용으로 사용하던 여객선이나 수륙양용선박으로는 2∼3일이 걸렸다. 이런 거북이 배들에 비하면 새로 도입한 고속정은 마치 날아가듯 바다 위를 가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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