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

“新행정수도 최적지는 충남” 

[新행정수도 충남]“충북·대전과는 선의의 경쟁”… 수도권 집중 해결 위해 결정 서둘러야 

김명룡 dragong@joongang.co.kr
지난 3일 충남도청에서는 이 지역 사회단체장 30여명이 모여 신행정수도건설특별법 국회 통과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수도권 이전에 대한 충남의 기대와 열의를 엿볼 수 있다. ‘백지(白紙)계획.’ 백지상태에서 완벽한 이상도시를 세운다는 뜻의 ‘행정수도 건설을 위한 백지계획’은 1977년부터 박정희 전(前) 대통령이 추진했던 행정수도 이전 계획의 명칭이다. 당시 1백50여명의 국내외 전문인력을 투입해 2년여의 연구 끝에 행정수도 건설계획을 추진했다.



그러나 10·26 이후 백지계획은 그야말로 ‘백지’로 돌아갔다. 하지만 79년 박 전 대통령은 당시 충남 공주군·천안시·논산군 등 3곳을 후보지로 압축했다. 30여년이 지난 지금 신행정수도 이전과 관련해 충청권에 대한 관심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583호 (2021.05.0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