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중독성 강한 ‘김치족’을 잡아라 

‘10년 後 시장’내다본 김치업체들 경쟁 치열… 포장김치 연 30% 성장  

이혜경 vixen@joongang.co.kr
김치를 사먹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김치업체들의 경쟁도 치열하다. “김치시장을 잡아라!” 김장철에도 김장을 담그지 않는 이른바 ‘사먹는 김치족’들이 계절과 무관하게 늘면서, 이 ‘김치족’들을 잡기 위한 김치업체간 경쟁이 치열하다.



지난 7월 할인점 이마트 전국 점포에서 ‘김치 전쟁’이 벌어졌다. 7월에 이마트 전 점포에 입성한 후발주자 풀무원은 자사 김치를 사면 소포장 김치를 하나 더 주는 증정 행사에 돌입했다. 동원F&B도 풀무원에 질세라 고객들에게 추가로 김치를 더 얹어주는 행사를 시작했다. 행사 뒤 두 회사는 전달에 비해 30%가량 매출이 올라가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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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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