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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광株보다 진짜 금이 더 좋아” 

금광株 최고 70% 상승 ‘거품’ 우려… “주식보다 직접 투자가 유망” 

글 번역=김윤경 외부기고자 앤드류 배리(Andrew Bary) cinnamonkim@hotmail.com,editors@barrons.com
일러스트:박용석역사적으로 부의 상징이었던 황금. 한때 퇴물 취급받았던 금이 다시 광채를 뽐내고 있다. 지난 11월 말 금값은 온스당 4백 달러 저항선을 뚫으며 1996년래 최고치인 4백6달러를 기록했다. 올해만 17% 오른 셈이다.



이러한 상승세는 자연스럽게 금광업체들의 주가 강세로 이어졌다. 필라델피아 금은 업종지수는 올해 무려 45% 가까이 올라 금값 상승세를 앞질렀다. 실제로 대표 업체들인 뉴몬트 마이닝(Newmont Mining)·배릭 골드(Barrick Gold)·플레이서 돔(Placer Dome)의 주가는 올 들어 각각 70%, 48%, 61% 올랐다. 그러나 지금과 같은 황금 전성 시대가 이어질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특히 관련 업체 주식에 투자할 때는 적지 않은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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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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