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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금리인상 시기는 가을 이후” 

월街 전문가들 전망… “물가 안정돼 서두를 이유 없다” 

외부기고자 뉴욕=심상복 중앙일보 특파원 simsb@joongang.co.kr
미국 이코노미스트들은 향후 금리의 향방 때문에 앨런 그린스펀 FRB 의장의 입을 지켜보고 있지만, 그린스펀은 여전히 말을 아끼고 있다.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가지고 있는 정책수단은 단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바로 금리다. 이걸 언제 올리고 내리느냐로 미국 경제를 제어하며, 세계 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앨런 그린스펀 FRB 의장은 경기부진이 심각하다고 판단해 2001년 벽두부터 금리를 떨어뜨리기 시작했다. 당시 연 6.5%이던 연방기금(Federal Fund) 금리는 지난해 6월 열세번째 인하로 현재 40여년 만에 가장 낮은 1.0%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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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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