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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올해도 5∼10% 상승” 

제36회 배론스 라운드테이블… 大選 이후 무리한 경기 부양 후유증 우려 

글 번역=김윤경 객원 외부기고자 로렌 R. 러블린(Lauren R. Rublin) cinnamonkim@hotmail.com,editors@barrons.com
36회 배론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 미국의 저명 증권전문가들. 왼쪽부터 줄로프, 블랙, 코언, 네프, 맥알래스터.(일러스트:박용석)세계 금융의 심장 월스트리트를 쥐락펴락하는 11명의 고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매년 2회 개최되는 배론스 라운드테이블 36번째 행사에 모인 전문가들은 올해 미국 경제·주식시장·금리·환율 등 다양한 분야에 관한 자신들의 생각을 펼쳐놓았다. 특히 올해는 11월 치러지는 미국 대통령 선거의 영향에 대한 언급이 두드러져 눈길을 끌었다.



멀리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부터 근처 뉴욕 빌딩까지 각기 다른 장소에서 모여든 전문가들의 전망은 대체로 일치했다. 올해 미국 경제와 증시가 재선을 노리는 현 부시 행정부의 부양책 덕에 지난해의 호황을 이어갈 것이라는 게 공통된 의견이다. 선거가 끝나는 11월 이후에는 의도적인 부양으로 인한 비용을 치러야 할지 모른다는 충고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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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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