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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내려면 체질부터 바꿔라” 

세계 초일류기업 CEO들의 신년 메시지… 품질 강화·의식 변화 강조 

외부기고자 문지원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ji-won.moon@samsung.com
제프리 이멜트 GE 회장/이데이 노부유키 소니 회장마이클 델 델 회장/마치다 가츠히코 샤프 사장 미타라이 후지오 캐논 회장 요즘과 같은 글로벌 경쟁체제에서는 자사가 잘 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업계 ‘거인’들과 경쟁사들의 행보를 살펴보는 것도 거기에 못지않게 중요하다. 특히 신년 벽두에 세계적인 기업들의 CEO가 전하는 메시지에는 문구 그 이상의 의미가 들어 있기 마련이다.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메시지에서 트렌드를 읽을 수 있다.



그렇다면 2004년 글로벌 초우량 기업의 CEO들은 어떤 구상을 메시지에 담았을까. 그들은 어떤 목표를 세웠고 그 목표 달성을 위해 무엇을 강조했을까. 세계적인 CEO들이 올 초 시무식 등에서 발표한 경영계획과 전략 등을 분석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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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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