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철과 관련해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는 것이 수익 부분이다. 14조원가량 투입된 대규모 공사이니 그 돈을 뽑아낼 수 있을까 의심하는 것이다. 여기에 수십년 운영해도 빚을 갚지 못한 지하철과 적자 투성이인 철도가 있어 더욱 걱정이 된다.
하지만 김세호 철도청장은 “아무 걱정할 필요 없다”고 자신한다. 매년 매출 1조8천5백억원에 순익 6천억∼7천억원 정도를 벌어들일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10년 정도면 건설비를 다 뽑을 수 있다”는 계산의 근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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