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정치개혁 바람에 선거산업 실종 

전세버스·음식점·인쇄업 경기 바닥… 홈페이지 제작, 선거전략 컨설팅도 시들 

유상원 wiseman@joongang.co.kr
유세차량 임대업자가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서 4·15총선 출마 후보자에게 차량 임대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서울 충무로 인쇄골목은 선거 경기와 무관하게 썰렁하기만 하다.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봄이 왔지만 봄은 아직 아니다). 4·15총선이 다가왔지만 선거 때마다 반짝 호황을 누렸던 ‘선거산업’들은 죽을 쑤고 있다.



선거 시즌에 흔히 연상되는 것은 흥청망청대는 관광·음식·온천 등 선거특수(特需) 업종이다. 하지만 이번 4·15 총선은 상황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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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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