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요스시는 100여 가지의 초밥이 50m 길이의 회전판을 돌며 손님의 손을 유혹한다. 원없이 먹고 싶은 음식을 꼽을 때 빠지지 않는 것이 초밥(스시)이다.
부드러운 생선살과 새콤한 밥, 그리고 그 사이에 살포시 숨어 있는 녹색 와사비. 간장을 살짝 묻혀 입안에 넣으면 ‘살살 녹는다’고밖에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다. 초밥을 제대로 만드는 전문점을 찾아 한 사람의 입과 배를 충족시키려면 5만원 정도는 각오해야 한다. 일반인에게는 큰 부담이다. 그래서 찾는 곳이 회전초밥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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