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신용버블 처방전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내수 부진의 원인을 가계부채 누적에 의한 신용버블의 붕괴에서 찾고 있다.  

외부기고자 홍순영 삼성경제연구소 상무 serihsy@seri.org
홍순영 삼성경제연구소 상무선거가 끝났다. 선거는 유권자들이 ‘표’라는 정치시장의 ‘가격’으로 불확실성과 사회적 갈등, 불만을 해소하는 축제의 장이다. 이제 축제는 파했고 일상으로 돌아가야 한다. 선거 이후에도 계층간·세대간·지역간 반목이 지속되고 앞날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면 선거의 의의는 반감되고 비용은 너무 클 것이다.



이제부터는 경제에 매진해야 한다. 현재 한국 경제는 수출 호황에도 불구하고 내수 부진이라는 극단적인 양극화에 시달리고 있다. 금년 들어서도 수출은 매달 40% 가까이 증가해 ‘더 이상’이 없을 정도의 성적을 내고 있지만 서비스 등 내수 증가율은 0%에 불과할 정도로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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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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