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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RON'S]美 투자자들 ETF<상장지수펀드> 가입 붐 

투명성 높고 수수료 싼 게 장점… 단기·소액투자자에겐 부적절 

번역=김윤경 객원 cinnamonkim@hotmail.com,editors@barrons.com
일러스트:박용석유명 파이낸셜 컨설턴트(FC)로서 고객자산관리에 항상 고심하고 있는 해롤드 이벤스키는 요즘 한시름 놓았다. 예전에는 무수한 뮤추얼펀드 중 수익률은 높으면서 믿을 만한 펀드를 가려내느라 골머리를 앓았지만, 2년 전부터는 주식처럼 거래되는 상장지수펀드(ETF)에 고객 자산의 반 이상을 넣어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다.



ETF란 S&P500 등 각종 지수나 IT(정보기술)·대형주 등 각 섹터별 지수에 연동해 펀드를 만든 뒤 이를 개별 주식처럼 사고 파는 상품을 말한다. 지난 1993년 첫선을 보인 이 상품은 2000년 이후 매년 30%의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 반면 같은 기간 일반 뮤추얼펀드 규모가 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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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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