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론스가 미국의 머니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61%가 올해 연말까지 주식시장이 활황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응답했다. 잔치는 끝난 것일까. 지난해 뜨겁게 달아올랐던 미국 주식시장이 최근 4개월간 횡보세를 나타내면서 투자자들 사이에 향후 시장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좋아지는 기업 실적을 근거로 낙관론을 펴지만, 인플레이션·금리인상 가능성·테러 위협 등으로 경제에 그림자가 드리워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배론스」가 매년 두차례 미국의 머니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빅 머니 폴’(Big Money Poll) 결과에 따르면 이들 투자 전문가들의 61% 이상은 올해 주식시장에 대해 낙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낙관론자들은 연말까지 다우존스지수는 6% 오른 11,042포인트, S&P500 지수는 9% 오른 1,212포인트, 나스닥지수는 7% 오른 2,146포인트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