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초저가 마케팅의 상징인 ‘유니클로’와 ‘돈키호테’ 매장.한국보다 먼저 장기 불황을 겪은 일본에서도 ‘초저가 전략’은 불황 극복을 위한 유효한 카드였다. 이 전략을 구사한 많은 일본 기업들이 좋은 경영 성과를 거뒀다는 점은 이제 막 불황의 터널에 들어선 국내 기업들로선 좋은 참고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주로 자연스러운 단색 계통의 캐주얼 의류를 생산·판매하고 있는 ‘유니클로’는 초저가 전략을 구사해 성공을 거둔 대표적인 브랜드. 지난 1963년 야마구치(山口)현의 소도시에서 남성복 전문매장으로 출발한 퍼스트 리테일링이란 회사는 일본에서 불황이 시작되던 90년대 중반 이 브랜드를 출시해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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