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하반기엔 수출도 둔화  

4월 이후 산업활동 둔화될 가능성 對中 수출 차질 대비책 마련해야 

외부기고자 김범식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serikbs@seri.org
최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산업생산은 3월 중 수출 호조세 지속으로 지난해 3월에 비해 1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산업생산 증가율은 지난 2월(16.9%)에 이어 두 달 연속 두자릿수대를 기록했다.



반면 3월 중 내수 관련 지표 부진도 여전했다. 생산자의 내수용 소비재 출하는 지난해 3월에 비해 0.9% 증가에 그쳤다. 도소매판매액지수도 마찬가지여서 지난해 3월에 비해 기껏 0.9% 증가에 그쳐 2월(2.4%)보다 증가폭이 줄었다. 특히 설비투자(추계)는 전년 동월 대비 -6.8%로 2월(2.1%)의 증가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583호 (2021.05.0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