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차이나 쇼크’에 수출도 출렁 

1분기 3.3% 상승, 고물가 우려 겹쳐 기업은 비용상승 부담 최소화 필요  

외부기고자 황인성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serihws.seri.org
원자바오(溫家寶) 총리가 긴축정책을 천명한 직후 이른바 ‘차이나 쇼크’가 세계 경제를 강타했다. 중국 금융당국이 은행의 신규 대출을 사실상 동결하도록 지시하자 세계 주요국들의 주가가 곤두박질친 것이다. 특히 심각한 내수부진에 시달리며 수출로 간신히 먹고 살았던 우리 경제는 주가·환율 모든 부분에서 충격이 컸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우리 경제는 물가 상승 부담까지 안고 있다. 올해 1분기 우리나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3%로 미국·EU·일본을 비롯한 주요 선진국에 비해 높은 수준일 뿐 아니라 긴축을 해야 할 정도로 경기가 과열된 중국에 비해서도 높다. 경제구조가 다르다는 점에서 선진국과의 비교는 어렵지만, 문제는 현재의 물가상승이 비용상승형(cost-push)이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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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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