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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INSIDE] ‘태풍의 눈’ 민주노동당 

개혁 드라이브로 보수정당 압박… 단체장·국회의원 재·보선 결과 변수  

외부기고자 김교준 중앙일보 논설위원 kjoon@joongang.co.kr
민주노동당 단병호·노회찬 국회의원 당선자가 지난 4월21일 서울 영등포 민주노총 앞에서 전국공무원노조원들과 함께 구호를 외치고 있다. 17대 총선에서 드러난 중요한 특징 가운데 하나가 양당체제의 정착이다. 16대 국회는 다소 복잡했다. 교섭단체 기준으로는 한나라당·민주당·열린우리당의 3당 구도였다. 여기에 충청권에 대한 자민련의 영향력을 감안해 4당 구도로 보는 시각도 있었다. 자민련에 비해 정당 지지율이 높았던 민주노동당을 포함시켜 5당 구도라는 주장도 나왔다.



그러던 것이 열린우리당·한나라당의 양당체제가 된 것이다. 이제 정당간 우열은 분명해졌다. 열린우리당은 152석. 점유율 50.8%다. 한나라당은 121석으로 40.4%. 기타 정당은 크게 떨어진다. 민주노동당 10석(3.3%), 민주당 9석(3%), 자민련 4석(1.3%)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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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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