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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세계금리 상승 속 안정기조 지속 

하반기 중 6% 전망… 환율 1,100원대 중반서 움직일 것 

외부기고자 권순우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seriksw@seri.org
미국의 금리인상은 단기적으로는 아시아 금융시장에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실 그동안 저금리와 달러화 약세, 중국 경제의 급성장이라는 재료를 바탕으로 국제자본이 아시아 신흥시장에 집중적으로 유입됐다. 이에 힘입어 아시아 증시는 활황을 구가했고, 이 지역 국가들의 통화가치도 상승했다.



그러나 미국이 금리를 인상할 경우 아시아 시장에 유입됐던 국제자본의 일부 또는 상당 부분이 빠져나갈 가능성이 있고 이런 조짐은 이미 여러 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미국 금리인상에 대해 아시아 증시, 그중에서도 특히 우리나라 증시가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우리나라 증시의 외국인투자자 비중이 40%를 넘을 정도로 높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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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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