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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신용전망 ‘안정적’ 상향조정 등 

지난해 2월 이후 16개월 만에… “미군 감축 우려할 수준 아니다” 

일부 병력이 이라크로 파병하기로 결정된 동두천 미군 2사단.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북한 핵문제와 관련된 긴장 완화로 한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negative)에서 ‘안정적’(stable)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신용등급 전망을 상향한 것은 지난해 2월 이후 16개월 만의 일로 무디스는 현재 한국의 신용등급을 ‘A3’로 부여하고 있다.



무디스는 등급 전망 변경은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다자간 대화가 지속되고 있어 북핵 위협이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무디스는 또 “미군 감축 발표가 한미간 군사력의 심각한 약화나 양국간의 군사적·정치적 동맹관계의 약화를 의미하지 않는다”며 미군 감축으로 인한 등급 조정 가능성이 낮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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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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