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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 모자라면 집도 팔아라”  

60세 이후 필요한 돈 7억 만들기… 逆모기지론 활용 등 포트폴리오 재조정 

이상건 sglee@joongang.co.kr
재테크 전문가들은 역모기지론을 활용해 주택을 부족한 노후생활 비를 조달하는 수단으로 이용해야 한다고 충고한다.대기업체 중견 간부인 조태환(45) 차장은 대출이자와 두 아이(14세, 12세) 학원비를 내고 나면 저축 여력이 월 130여만원에 불과하다. 노후생활을 준비해야 한다는 생각은 많이 하지만 매월 130여만원가량의 여유자금으로는 엄두도 못 내고 있다. 노후대비용으로 매월 15만원씩 개인연금상품에 불입하는 게 고작이다. 국민연금도 영 믿음이 가질 않는다.



우리나라 45세 평균적인 가장의 인생 필요자금은 약 9억4,000만원으로, 이 중 은퇴 시점인 60세에 필요자금이 집중적으로 몰려 있다. 14세와 12세의 자녀들이 결혼하는 나이는 조차장이 은퇴한 60세 이후. 그가 안정적인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60세 시점에 자녀 결혼비용과 은퇴 후 생활자금을 모두 마련하고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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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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