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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주택’‘노후’중 하나는 버려라 

행복한 생활을 위한 전문가 처방… “은퇴 최대한 늦추고 평생직장 마련해야” 

외부기고자 김국진 전문위원 bitkuni@joins.com
지난 6월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실버취업박람회에 노인 구직자들이 몰려들고 있다.인생을 마라톤에 비유하면 40대는 반환점에 해당한다. 실제 마라톤 경기에서는 반환점을 돈 이후에 탈락자들이 많이 나온다. 「40, 새로 시작하라」(룩스북)란 책을 쓴 일본 작가 가와기타 요시노리(川北義則)는 “진정한 승부는 40대부터 시작된다”며 “40대를 어떻게 보내는가에 따라 그 후의 삶이 풍요로워지기도 하고 초라해지기도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처럼 중요한 시기에 40대들의 어깨는 축 처져 있다. 생활비·교육비·주택비 부담에 구조조정 등으로 불안한 직장 내 스트레스까지 겹쳐 냉정하게 노후를 준비할 여유조차 없다. 그렇다고 해서 무방비 상태로 노후를 맞이한다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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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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