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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인터뷰 : 노벨상 받은 日 샐러리맨 신화 다나카 고이치 ···“연구개발·산업발전 이끄는 힘은 호기심”/김현기 중앙일보 도쿄특파원 

“日 제조업 회복은 지식·기술 융합의 결과”… “기초 연구 못지않게 물건 만드는 것도 중요” 

외부기고자 김현기 중앙일보 도쿄특파원 luckyman@joongang.co.kr
신화 다나카 고이치2002년 12월 노벨상 수상자 공동기자회견장에서의 다나카 고이치.그에게는 사실 지난 2월 말에 인터뷰 의뢰를 해놨었다. 2002년 노벨상 수상 이후의 활동과 한국에서 3월에 출판될 예정인 그의 저서와 관련해 묻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3월 초에 전화가 왔다.



인터뷰가 곤란하다는 것이었다. 이유를 물으니 “혹시라도 내 기사가 나가면 책 관련 홍보처럼 비쳐질 우려가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따라서 적어도 책이 나온 지 3개월은 지나서 하고 싶다는 순박한 설명이었다. 그리고 정확히 3개월이 지난 6월에 연락이 왔다. ‘좀 다르다’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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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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