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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호르몬 

 

외부기고자 곽대희 곽대희피부비뇨기과 원장
일러스트 : 조태호중·고등학교 과학시간을 통해 우리들은 식욕과 성욕이 있기 때문에 개체를 유지하고 종족을 이어간다는 선생님의 수업을 들었을 것이다. 이런 이유로 학자들은 식욕과 성욕이란 것이 사람의 생명력을 표시하는 바로미터라고 믿고 있다. 실제로 성욕과 식욕이 떨어지면 사람의 생명력은 물론이고 후손마저 이어갈 수 없다.



일반 동물의 경우 생식기능의 상실은 자연도태를 의미한다. 재미있는 것은 이 같은 막연한 불안감을 남성들은 확실하게 예감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각종 강정제로 알려진 노루피·독사·해구신 등을 닥치는 대로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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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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