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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되는 가치株 : “미국인 6명 중 1명 우리 옷 입어”…한세실업, 인터넷 서점 예스24 인수해 신사업 도전  

[이코노미스트-VIP투자자문 공동기획]안정적인 배당투자처로 유망 

외부기고자 김민국 VIP투자자문 공동대표 kim@viptooza.com
VIP투자자문 제공사진한세실업의 베트남 공장.주간지를 즐겨보는 사람이라면 ‘미국인 6명 가운데 한 명이 한세실업이 만든 옷을 입고 있다’는 광고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실제로 한세실업은 2003년에 4,900만장의 의류를 수출했을 만큼 의류 수출 부문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한세실업이 거래하는 바이어는 월마트·갭·리미티드·케이마트·시어즈 등 미국의 유명한 의류 브랜드와 백화점·할인점들로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한세실업은 1982년에 설립돼 니트류 수출을 중심으로 꾸준히 성장해 왔다. 수출 형태는 OEM(주문자 위탁생산) 방식이다. 선진국은 인건비가 비싸다 보니 노동집약적인 의류·신발 제조업 부문에서 경쟁력이 없다. 그래서 인건비가 싼 베트남·중국·인도네시아 등에 공장을 세우거나 현지 제조공장에 OEM으로 위탁생산을 의뢰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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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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