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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프로의 골프 클리닉④ “스윙은 일관된 수축과 이완 운동” 

무리한 상체 회전은 금물… 꾸준히 유연성 높이는 운동을 해야 

외부기고자 장현그린골프클럽 수석코치 pullip44@hanmail.net
사진 : AP연합 사진 : 김현동기자 몸의 유연성이 부족하면 오른쪽 사진처럼 백 스윙의 축이 되는 왼쪽 하체가 무너진다. 왼쪽 사진처럼 하체 회전을 최대한 억제하고 몸의 꼬임 현상을 만들어야 한다. Q:구력 10년째인 80대 초반의 40대 남자 골퍼입니다. 비교적 체격도 크고 힘도 좋아 거리에는 자신이 있습니다만, 방향이 일정치 않아 고민입니다. 스윙 과정에서 상·하체가 따로 노는 듯한 느낌이 있으며, 특히 상체만으로 휘두르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고칠 수 있을까요?



A: 골프 스윙은 몸의 일관된 수축과 이완 운동입니다. 몸의 움직임을 일관되게 유지하려면 스윙 축이 견고해야 합니다. 질문하신 분은 스윙 과정에서 상체의 회전에 너무 집착하는 것 같습니다. 백 스윙에서 상체를 많이 회전해 비거리를 내려는 욕심이 지나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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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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