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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먹고 싶은 ‘그림의 떡’···소화불량 대처방법 

7명 중 한명꼴 소화불량… 담백하게 小食해야 

외부기고자 고종관 중앙일보 기자 kojokw@joongng.co.kr
사진 : 중앙포토 과식이나 지나친 섬유질 음식 섭취도 소화불량의 원인이다.풍성한 가을이다. 그러나 음식이 눈앞에 가득해도 그림의 떡인 사람들이 있다. 많이 먹는 것을 권하는 식문화 때문일까? 소화불량은 우리나라 사람의 16%에 달할 정도로 흔하다.



이 질환의 함정은 간단한 스트레스로부터 생명을 위협하는 암까지 증상이 비슷하다는 것이다. 가볍게 넘겨도 될 소화불량이 있는가 하면 초기에 발견하지 않으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는 뜻이다. 따라서 가장 위중한 질환을 먼저 의심해 검사를 받아보고, 그렇지 않다면 생활습관이나 기호식품을 개선하는 것이 이 질환을 극복하는 순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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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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