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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카싱을 배워라 

 

외부기고자 장규성 네오넷코리아 사장
장규성 네오넷코리아 사장 ?L 옩?씒逼뼈?한 지인으로부터 「이가성경상자백서」(李嘉誠經商自白書)라는 책을 선물받았다. 나는 젊은 시절 일본의 한 노동 관련 공공기관에 근무한 적이 있는데 그곳의 옛 동료가 보내준 책이다. 이 책은 리카싱(李嘉誠)이라는 인물의 경영회고록이다.



리카싱은 전 세계 41개 나라에 진출해 있는 홍콩 출신의 기업가다. 13세에 고아가 돼 맨주먹으로 통신·항만·부동산 등에 걸쳐 대기업을 일궜으니 한국으로 치자면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과 비슷할까? 홍콩에서는 “홍콩 달러(약 787원) 중 5센트는 리카싱의 주머니에 들어간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다. 세계적인 경제 매거진인 「포브스」는 그를 아시아 최고 부자로 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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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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