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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져도 전투에선 이긴다” 

“가격 차이는 고만고만, 고객편의가 중요”… 점포별 생산성은 경쟁업체 앞서 

이석호 lukoo@joongang.co.kr
홈플러스는 개별 매장의 경쟁력을 강화해 전체 점포의 수적 열세를 극복하고 있다. 홈플러스



지난 1996년 삼성그룹이 할인점 진출을 준비했을 때만 해도 시간이 늦은 것은 아니었다. 이미 신세계에서 이마트가 출점했지만 아직 할인점 업태가 정착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97년 대구점이 오픈하자 예상대로 사람들이 몰려왔다. 대구점은 개점 이후 약 2년여간 단일 점포로는 국내 최고 매출액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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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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