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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방만으론 역부족, 혁신을 하라” 

후발 기업이 빠지기 쉬운 함정… “고객이 느껴야 차별화에 성공” 

외부기고자 이동현 가톨릭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dhlee67@catholic.ac.kr
사우스웨스트항공은 남들이 포기한 단거리 노선에서 수익을 창출한 후발업체다.천연재료로 화장품 업계에 자연주의 바람을 일으킨 바디샵 매장. 전문가 기고



후발기업에게도 기회가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선도기업을 공략하는 과정에서 빠지기 쉬운 함정도 많다. 후발기업이 빠지기 쉬운 가장 큰 함정은 ‘모방’(Me-too) 전략에 대한 과신이다. 흔히 벤치마킹이라 불리는 그럴듯한 기법을 통해 선발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분석한 뒤 이보다 좀 더 좋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면 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고 믿는 것이다. 선발기업의 장·단점을 면밀히 분석했으니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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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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