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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보다 앞서 세계 최초 출시… “카메라도 패션, 옷과 코디돼야 팔려” 

1주일 만에 1만5천대 다 팔려 

서광원 araseo@joongang.co.kr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디지털카메라 시장에 다양한 색깔의 뮤 미니 선풍이 불고 있다.올림푸스 디카 뮤 미니



지난 9월17일 밤 10시40분. 올림푸스 마케팅부 직원을 비롯한 경영진은 퇴근도 않은 채 CJ홈쇼핑 TV 화면을 초조하게 바라보고 있었다. 지난 2년여 동안 올림푸스 본사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새 디지털카메라(디카) ‘뮤 미니’를 선보이는 순간이었다. 이날 선보인 뮤 미니는 본사가 있는 일본에서도 출시되지 않은 것이었다. 첨예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한국 시장을 첫 무대로 삼았던 것. 이날 홈쇼핑 방송이 ‘첫 데뷔 무대’였던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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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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