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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블랙·그린·오렌지… 색으로 불황 뚫는다 

컬라마케팅 확산 “색상도 브랜드” 20, 30대 소비자들 “색상 마음에 안 들면 물건 안 산다” 

이혜경 vixen@joongang.co.kr
‘블루클럽·검은콩 우유·오렌지색 엔시아·미인블랙·초록매실….’ 블루클럽은 남성 전용 미용실, 검은콩 우유는 우유, 미인블랙은 과자, 초록매실은 음료다.



이처럼 컬러에 예민한 2030세대에게 흑백은 지루하다. 제조기술의 발달로 제조업체들이 쏟아내는 각종 소비제품의 수준은 얼추 상향 평준화를 이루고 있다. 그러니 이제 젊은 세대의 눈길을 잡아 끌려면 멋진 디스플레이와 함께 튀는 컬러로 포장하는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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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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