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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포털사업 나선 이수영 이젠 사장… “두번의 실패… 그러나 또 도전한다” 

“웹젠 멤버들 제대로 판단 못한 부분 있었다” 

이혜경 vixen@joongang.co.kr
이수영 이젠 사장결혼 뒤 인사차 귀국한 이수영 사장과 남편 정범진 검사가 인터뷰 도중 활짝 웃고 있다.벤처 기업인 가운데 웹젠과 마이클럽 사장을 지낸 이수영(40) 이젠엔터테인먼트 사장만큼 화제를 뿌린 사람도 드물다. 발레리나 출신의 이사장은 지난 2000년 5월 게임벤처 웹젠을 설립해 국내 최초의 3차원 온라인게임 ‘뮤’를 성공시키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그런 그가 웹젠의 코스닥 등록을 앞둔 2002년 9월 갑자기 사장직에서 물러났다. 초기투자자들과 창업멤버들의 요구 때문이었지만 물러날 당시 이렇다 할 이유를 밝히지 않아 뒷말이 많았다. 그가 눈길을 다시 끈 것은 그로부터 두달 뒤였다. 여성포털 마이클럽의 사장을 맡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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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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