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 : 김회룡 aseokim@joongang.co.kr서울에 본사가, 지방에 공장이 있는데 500여명의 본사 직원들을 지방으로 옮겨 본사와 공장을 한 곳으로 모으고 싶다는 한 중견기업 회장이 있었다. 그러나 본사 직원들이 지방 이전을 결사 반대해 고민이라는 하소연이다.
그가 회사를 지방으로 옮기고 싶어하는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본사 건물을 신축해야 하는데 서울에 있는 본사 부지를 팔아 지방에다 지으면 빚 없이도 건물을 지을 수 있다. 잉여자금까지 생겨 회사 운영도 한결 부드러워질 것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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