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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코칭 : 비즈니스맨의 시간관리… 모든 일에 우선순위를 정하라 

‘긴급하지는 않지만 중요한 일’ 잘 챙겨야 

외부기고자 김경섭 한국리더십센터 겸 한국코치협회장 kengimm@eklc.co.kr
일러스트 : 김회룡 aseokim@joongang.co.kr경영 상태가 나빠진 어떤 중견기업 회장에게 코칭을 하면서, 여의주가 당신 손 안에 있어 사업에 큰 도움이 될 꼭 한 가지 소원을 들어 준다면 당신은 무엇을 구하겠느냐고 물었다. 그는 하루에 3시간씩만 더 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는 정치에 대한 꿈을 갖고 있는데, 일차적으로 시의원이 되기 위해 필요한 사람들을 만나느라 조찬·오찬·저녁 모임이 월 40∼50회, 경조사 참석이 월 20여 회, 그러다 보니 명함만도 일주일에 두 통씩 필요하다고 했다. 그뿐이겠는가, 느닷없이 집이나 사무실로 찾아오는 사람도 만나야 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성의 표시도 해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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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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