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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초콜릿·향신료·술 첨가해 다양한 메뉴 개발… 현대 커피 문화 원조는 ‘비엔나’ 

추출법에 따라서도 맛 차이나 

외부기고자 문준웅 문박사커피·차연구소 대표 moonjw@chollian.net
아트라떼 전문가가 카푸치노에 거품 우유와 초콜릿 시럽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다.이집트·오스만 터키 등 아랍 국가에서는 ‘이브릭’(ibrik)이라는 작은 금속 용기에 볶은커피 가루와 물을 넣고 불로 끓여서 설탕을 넣거나 그대로 마셨다. 17세기 아랍 문화의 중심지였던 오스만 터키의 커피 문화는 유럽의 관문 격인 오스트리아 비엔나로 전파됐다.



비엔나에서는 끓인 커피에 우유·크림·초콜릿·향신료·술 등을 넣어 새로운 커피 메뉴를 개발했다.요즘 커피하우스 메뉴판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메뉴들의 원조다. 커피는 추출법이나 커피에 첨가물 등에 따라 메뉴가 다양하게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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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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