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Life

뮤지컬 영화 ‘오페라의 유령’… 스크린에서 만나는 대작 뮤지컬 

아름다운 음악과 화려한 영상미 돋보여 

외부기고자 이상용 영화평론가ㆍ dictee@empal.com
오페라의 유령은 노래로 대화를 이어가는 오페레타 형식의 영화다. 좋은 음향시설을 갖춘 극장을 선택하는 것은 필수.뮤지컬 영화가 영광을 누리던 시절이 있었다. ‘사랑은 비를 타고’ ‘세인트 루이스에서 만나요’ ‘파리의 아메리카인’ 등 한때 뮤지컬은 할리우드의 얼굴이었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사람들은 꿈과 낭만으로 가득한 뮤지컬 영화를 더 이상 보러 가지 않았다.



20세기 중반 이후 서서히 사라진 뮤지컬 영화는 더 이상의 영예로움을 얻지 못할 것처럼 보였다. 그런데 과거의 영광만큼은 아니지만 ‘물랑루즈’ ‘시카고’ ‘어둠 속의 댄서’ 등 뮤지컬 영화들이 새롭게 각광받는 분위기다. 이 영화들은 낭만적인 요소를 가미했다지만 여전히 어두운 분위기의 뮤지컬에 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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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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