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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도 어려운 그립… “느슨하면 훅, 꽉 쥐면 슬라이스” 

세게 치려는 잠재의식부터 버려야  

외부기고자 장현 그린골프클럽 수석코치 pullip44@hanmail.net
새로운 골프황제로 등극한 비제이 싱 선수의 부드러운 스윙은 가벼운 그립에서 나온다.왼손 그립을 먼저 한 다음 오른손은 살짝 얹어주기만 하면 된다.골프를 시작한 지 6개월이 조금 지난 비기너입니다. 처음부터 레슨을 받아 스윙 폼은 그런 대로 익혔지만 몸에 힘이 너무 들어가 샷이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그립을 너무 꽉 쥐고 있어서 그렇다는데 어느 정도 힘을 줘야 무리 없는 스윙을 할 수 있을까요?



마스터스를 3번(49, 52, 54년)이나 우승한 골프계의 원로 샘 스니드(90)는 그립의 악력에 대해 “느슨하게 쥐면 훅, 꽉 쥐면 슬라이스”라고 말한 바 있다. 또 타이거 우즈의 스승인 부치 하먼은 “탄도가 낮은 구질은 꽉 쥐고, 탄도가 높은 구질은 느슨하게 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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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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