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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 김광수의 한국 경제 진단② 환율 어디까지 갈까?… “달러당 1,050원대 안정” 

“엔·달러는 100엔대”… “中 위안화 절상 시간문제, 25% 이상 오른다” 

외부기고자 김광수경제연구소장
환율은 안정될 것인가? 원 달러 환율이 요동치면서 수출기업들이 전전긍긍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12월4일 달러당 1,040원이 무너지던 날의 모습. 도쿄 외환시장의 외환 시세표. 엔 달러 환율은 100엔대에서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잘 알려져 있다시피 미국은 2001년 부시 정부 출범 이래 대규모 재정수지 적자와 경상수지 적자라는 쌍둥이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이로 인해 2002년부터 달러화 약세가 지속되고 있어 달러화에 대한 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지고 있다.



사실 최근의 달러화 약세는 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최근에 시작된 것이 아니라 이미 2002년부터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현상이다. 특히 달러의 유로화에 대한 환율은 2002년 초 유로당 0.8822달러에서 2004년 12월에는 1.3346달러로 무려 35%가량 폭락했다. 그런가 하면 엔·달러 환율 역시 달러당 133엔에서 104엔으로 30% 가까이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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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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