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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욱이 만난 사람 | 유시민 열린우리당 의원··· “현정부 내내 경제 좋지 않을 것” 

“3~4년 뒤 성장잠재력 하락 본격화”…연기금 SOC 투자로 돌파구 열어야” 

글 정리=이상재 사진 안윤수 sangjai@joongang.co.kr
유시민 열린우리당 의원“대통령은 정책 수단의 시장친화성, 시장적합성(conformity)을 중요시합니다. 그래서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에 대해서도 회의적이라고 말했지요. ‘시장적합성’은 대통령의 경제철학을 이해하는 데 핵심 중의 핵심입니다.”



유시민(46) 열린우리당 의원은 잘 알려진 대로 ‘싸움닭’이다. 국가보안법 폐지 등 개혁법안을 둘러싼 이슈에서 원칙론을 주장하는 강경파로 첫손에 꼽힌다. 그러나 “정치 과정의 혁신을 통해 정치 혁신을 꿈꾼다”는 유의원에게 이런 강성 이미지는 부담스런 수식어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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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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