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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말·부·록] 르노삼성 뉴SM5 / 알루미늄 부품으로 중량 줄여… “중형차 시장 30% 자신 있다” 

SM7과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차” 

이석호·김명룡 lukoo@joongang.co.kr
오정환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르노삼성자동차(이하 르노삼성)가 뉴SM5를 내놓았다. 그동안 SM5가 중형차 시장에서 선전을 펼쳤왔다는 점에서 이번에 풀모델 체인지돼 새로 나온 뉴SM5 역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98년 SM5가 첫선을 보인 이후 7년 만에 나온 뉴SM5는 24개월 간 약 1,000억원의 개발 비용을 투입해 개발했다. 르노삼성은 “뉴SM5는 기존 SM5의 이미지를 계승하면서도 디자인과 외형 등이 모두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뉴SM5는 SM7과 동일한 차체를 사용하며 엔진은 기존 SM5의 2.0ℓSR엔진을 개량한 SR2엔진을 장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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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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