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소비심리 회복 불구 임금상승률 둔화, 가계부채 영향으로…소비회복 기대에 못 미친다 

 

외부기고자 이지훈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jeehoon.lee@samsung.com
소비심리가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다. 통계청이 4월 7일 발표한 ‘2005년 3월 소비자 전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기대지수가 3월 중 102.2를 기록해 2월보다 2.8포인트 오르면서 올 들어 석 달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소비자기대지수는 현재와 비교해 6개월 후의 경기·생활형편·소비지출 등에 관한 소비자들의 기대를 나타내는 심리지표로, 기준치로 100을 사용한다. 소비자기대지수는 지난해 10월 이래 하락세를 지속하다 올 1월에 상승세로 돌아선 뒤 3월에는 2002년 9월 이후 30개월 만에 처음으로 기준치를 넘어섰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583호 (2021.05.0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