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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세일즈 교육은…] 롤플레잉·반복교육 등… 푸르덴셜, 2년 동안 훈련 또 훈련 

웅진그룹 36개월간 끊임없는 교육 

이석호 lukoo@joongang.co.kr
푸르덴셜생명의 신입 세일즈맨들이 세일즈 교육을 받고 있다.억대 세일즈맨이 속출하고, 세일즈맨 출신 CEO가 나오는 등 세일즈 성공담은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지만 국내 기업들의 세일즈 교육은 아직 초보 수준에 머물러 있다. 억대 세일즈맨에게 “세일즈 교육을 어디서 어떻게 받았느냐”고 물어보면 대부분 “스스로 터득했다”고 대답한다. 세일즈가 기업 매출의 중심인 기업조차 아직까지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이나 프로그램을 갖고 있지 못한 경우가 많다.



1999년부터 세일즈 교육을 하고 있는 신윤순 세일즈스쿨 원장은 “세일즈 교육 담당자는 2년 이상 근무하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면서 “이런 환경에서 세일즈와 관련된 체계적인 교육을 기대하기는 힘들다”고 지적했다. 대부분의 기업이 영업을 회사 성장의 중요한 요소로는 인정하지만 한 분야의 전문적인 기술로 보지는 않는다. 신 원장은 “세일즈를 제품이나 마케팅 연구하듯이 하는 기업이 아직은 없지 않으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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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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