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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 達人은 승진·발탁 ‘0순위’  

연구·기획·재무通 우대 시절 가고 영업通 전성시대 다시 와 

이석호 lukoo@joongang.co.kr
"자동차를 잘 파는 사람은 아파트도 잘 짓고 잘 팔 수 있다.” 현대차 그룹 정몽구 회장이 지난 3월 계열사인 건설회사 엠코의 신임 대표로 김창희 사장을 임명하면서 한 말이다. 현대차 그룹이 야심차게 시작하는 건설업에 뜻밖에도 건설 경험이 전혀 없는 자동차 영업통이 발탁됐다.



그의 발탁은 현대차 그룹에서 파격 인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김 사장은 제주도에서 현대자동차 영업본부장을 지낸 영업통이다. 건설에는 문외한이지만 김 사장의 영업 능력이면 아파트 세일에도 문제가 없다고 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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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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