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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창업 다이어리(5)] 멧돼지 요리 전문점 ‘정꺽정’ 운영하는 탤런트 정흥채 

멧돼지 같은 사내가 멧돼지 고기점으로 월 2 천만원 순익
산지에서 멧돼지 직접 공수해 ‘맛’ 유지… 품질에 비해 낮은 가격대 ‘고집’ 

외부기고자 최은성 재테크 기고가 chic47@naver.com
탤런트 정흥채.임꺽정으로 데뷔해서인지 정의와 의리로 똘똘 뭉친 사내다움을 물씬 풍기는 탤런트 정흥채(43)씨. 얼마 전 화제 속에 종영한 영웅시대에서는 박정희 전 대통령에게 목숨 걸고 충성을 바치는 차지철 역으로 ‘역시 정흥채’라는 갈채를 받았다. 최근에는 그의 본향인 대학로 연극무대에서 새로운 장르인 웰빙 코미디 ‘가라’의 주연을 맡고 있다.



항상 듬직한 역할을 맡는 그의 이미지에 맞게 평소 즐기는 음식은 육류. ‘매끼 고기를 먹지 않으면 입 안에 가시가 돋는다’고 말할 만큼 육식을 즐긴다. 그의 넘치는 고기 사랑은 그로 하여금 단순히 먹는 손님에 그치는 것을 거부(?)케 했다. 아예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창업 전선에 뛰어든 것이다. 업종은 최근 웰빙 메뉴로 뜨고 있는 멧돼지 요리 전문점. ‘정꺽정 멧돼지’란 브랜드를 걸고 점포를 내면서 프랜차이즈 사업도 동시에 추진해 주식회사 ‘CH외식산업’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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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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