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de

히트상품 성공학② 미래에셋 인디펜던스 … 펀드 노후 최소자금 ‘3억 만 들기’ 주효 

올 들어 총 9381억원 유치해 시장 24.2% 장악… 적립식 펀드 붐 이끌어 

외부기고자 유규하 이코노미스트 편집위원 ryuha@joongang.co.kr
펀드 가입이 갑자기 늘어 매일 야근을 해야 할 판입니다.” 미래에셋증권 이상호 돈암동 지점장은 요즘 신바람이 났다. 적립식 펀드에 들겠다며 찾아오는 고객들이 줄을 서 있기 때문이다. 연방 걸려오는 전화 문의 때문에 고객과의 상담이 제대로 안 될 정도라고 한다. 그는 “추석을 지나며 신규 계좌 개설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개미들의 펀드 투자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대부분 적금 붓듯이 매달 일정액을 넣는 적립식 펀드다.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8월 말 현재 펀드 계좌는 731만 개로 1년 전의 390만 개와 비교하면 배 가까이 늘었다. 이 가운데 적립식 펀드는 350만 개다. 특히 8·31 부동산대책과 추석 자금 영향으로 9월에는 자금 유입이 폭발적으로 늘었고, 이런 추세는 10월 들어서도 계속되고 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583호 (2021.05.0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