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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You … 블루투스가 꾸는 꿈  

 

외부기고자 류중희 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 대우교수 ryu@kgsm.kaist.ac.kr
일러스트 : 조경보 · siren71@hitel.net 류중희 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 대우교수.블루투스의 목표는 ‘모든 디지털 기기의 선을 없애는’ 것이었다. 이렇게 멋진 비전을 가지고 있던 블루투스는 왜 7년의 세월이 지난 뒤에야 우리 휴대전화 속에 자리 잡게 되었을까?



인간의 눈으로 구별할 수 있는 색상의 수는 1만7000가지에 이른다고 한다. 하지만 이름을 가지고 사람들에게 불리는 선택받은 색상은 얼마 되지 않는다. 그런 선택된 색 중에서도 우리 입에 매일 오르내리는, 가장 친숙한 색 중 하나가 바로 파란색, 블루다.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대 안의 블루’나 ‘그랑 블루’를 떠올리게 하는 파란색이지만, 정보통신 쪽에 관심이 있다면 ‘블루투스(Bluetooth)’가 제일 먼저 떠오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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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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