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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창업 다이어리(18)] ‘식주소’ 운영하는 코미디언 이경규 

우리 식당 인테리어는 북적대는 손님들이죠
“음식은 호텔 뺨칠 정도로 맛있어야” 

유상원 기자 wiseman@joongang.co.kr
TV만 켜면 나오는 대표적인 연예인 중 하나는 ‘국민 코미디언’ 이경규(45)씨다. 시청자들의 거부감을 사지 않는 말과 행실로, 장수하는 연예인 중 손꼽히는 인물이다. 얼마 전부터는 ‘일요일 일요일 밤에’ 프로에서 ‘돌아온 몰래카메라’를 다시 들고 나와 시청자들의 사랑도 듬뿍 받고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를 통상적으로 100% 코미디언이라고만 생각한다. 하지만 이는 반쪽만 맞는 말이다. 다른 반쪽을 살펴보면 그는 어엿한 사업가다. 그것도 그의 표현대로 “음식점 장사만 15년을 한 베테랑”이다. 그의 정식 직함은 음식점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는 압구정식품(주)의 이사다. 그는 1대 주주인 박의태 압구정식품(주) 사장(지분 60%)의 뒤를 잇고 있는 2대 주주다. 이경규 이사는 부인(강경희씨)과 함께 40%의 지분을 갖고 있다. 박 사장과 이 이사는 동갑내기며 사회에서 만난 친구인데, 사업(동업) 때문에 누구보다 가깝게 지내고 있다. 주말에 둘이서만 낚시하러 훌쩍 떠나기도 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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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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