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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철의 부자 이야기] ‘부자들 돈장난’을 눈여겨봐라 

시간 아까워 화장실도 안 간 택시운전사는 ‘강남에 빌딩 두 채’ 

한동철 서울여대 경영학과 교수 dchan@swu.ac.kr
최근 언론에 발표된 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사람들이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경제 발전으로 나타났다. 국민의 85% 정도가 경제 발전을 가장 바랐다. 경제 발전의 핵심 요체는 ‘부자가 되려는 마음을 가지는 것’과 ‘이것을 달성하기 위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끊임없는 노력’이다.



경제는 두 가지 측면에서 발전해 왔다. 하나는 현재의 부자들이 원하는 것을 충족시키려는 노력의 결과다. 손에 잡히는 감촉이 기가 막힌 새털 같은 옷을 입어보려는 부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1900만원짜리 170수 이상의 남성복이 탄생했다. 1900만원짜리 양복을 입어보려는 부자의 욕구를 채워주려고 하루에 23시간씩 노력하는 기업 덕택에 제품 수준이 발전해 오면서 그 결과로 경제가 발전해 나가는 것이다. 이것은 세계 최고급 요트를 원하는 부자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과정에서 2000억원짜리 요트가 탄생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2000억원짜리 요트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공동 창업자 폴 앨런이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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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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