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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호 (2005.12.27) [0]목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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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객원기자의 공개하지 못한 취재수첩] “기업 하는 사람을 도둑놈 보듯 하다니 지들이(정치인) 1달러라도 벌어봤어!” 

故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 비록⑤ 

이호 객원기자 leeho52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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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DJ) 정권이 들어선 98년 7월 현대자동차에서는 ‘어김없이’ 파업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엔 의미가 달랐다. 이때의 노사 분규는 분명 경제적·사회적 사건이었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DJ정권의 첫 시험대였다.



무려 32일간 계속된 파업으로 9427억5000만원의 매출 손실과 10만4700여 대의 생산 차질이 생겼다. 이런 통계적 숫자는 현대차의 아픔일 뿐, DJ 정권에는 별로 놀라울 것도 아닌 뉴스였다. 현대차 노조의 파업은 상식적인 판단으로는 처음부터 논리에 맞지 않는 게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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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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